일기(8/29)

일기(8/29)

월요일에는 국어 시간에 만평을 그렸다. 만평은 사회의 한 부분을 비난하기 위해 그려진 그림과 그림에 쓰인 글을 말한다. 교과서에 그리고 선생님께 오픈 채팅방을 통해서 제출하는 게 숙제였다. 나는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장면을 비판하기 위해서 쓰레기통의 주변은 깔끔한데 그 옆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그림을 그렸다. 화요일에는 수학시간에 x=a 꼴의 방정식의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법을 배웠다. x=a의 그래프는 x좌표가 a인 y축에 평행한 그래프이고, y=a의 그래프는 y가 a인 x축과 평행한 직선의 그래프이다. 수요일에는 국어시간에 국어 수업 대신에 평화교육을 했다. 평화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평화와 관련된 기사를 쓰는 활동이다. 국어 시간이여서 그런지 육하원칙에 맞춰서 써야 했다. 나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기사를 썼다. 목요일에는 과학시간에 식물의 광합성에 대해서 배웠다. 식물은 동물과 다르게 영양소를 직접 먹을 수 없어서 햇빛과 물을 사용하여 광합성을 해서 양분을 얻는다. 전에 했던 내용인데도 오랜만에 다시 배워서 그런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금요일에는 과학 시간에 해수의 순환에 대해서 배웠다. 해수의 온도는 태양 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받는지가 결정하는 걸로 알았는데, 바람이 중요하다는 건 처음 알았다. 심지어 바다를 나누는 층의 경계도 바람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게 신기했다. 앞으로는 세계사 rd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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